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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영상+] 오동운 "직무유기 없음 밝혀져...국민 피해 없던 것도 명백" / YTN

2025-11-11 0 Dailymotion

채 상병 사건을 수사했던 공수처가 특검의 수사 대상에 올라 수장까지 피의자 조사를 받은 가운데 오동운 공수처장이 관련 입장을 밝힙니다. <br /> <br />출근길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오동운 /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] <br />공수처장과 차장이 얼마 전 순직해병 사건의 직무유기로 수사를 받은 것에 대해서 여러분께 입장을 밝힙니다. <br /> <br />공수처장과 차장은 국회가 작년 8월 19일경 공수처에 고발한 공수처 부장검사의 청문회 위증 사건을 그 무렵 사건과 이해관계가 없었던 유일한 부장검사의 부서에 배당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배당을 받은 부서의 부장검사는 그 사건을 소속 검사에게 배당하지 않고 스스로에게 배당하고 며칠 만에 신속검토보고서를 작성하여 차장에게 보고한 사실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처장과 차장은 이에 따른 어떠한 조치도 승인하거나 처벌한 사실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보고서 제출 후 얼마 되지 않아 사건을 담당한 부장검사가 퇴직한 것이 이 사건의 본질입니다. <br /> <br />위증 고발 사건을 순직해병 특검에 이첩하기 전까지 적법절차에 따라 그리고 원만하게 처리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직무유기를 하지 않았음이 이제 명백히 밝혀졌다고 봅니다. <br /> <br />국회가 고발한 사건을 암장하는 것이 말이 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한 사건의 수사직무를 유기하여 국가의 기능을 저해하고 국민에게 피해를 야기시킬 구체적 위험이 발생하지 않은 것도 명백합니다. <br /> <br />공수처 부장검사 위증 고발 사건 처리 과정은 제 식구 감싸기가 아니라 제 식구 내치기라는 비판을 감수하고서 공수처 조직을 재정비하는 과정이었음을 말씀드립니다. <br /> <br />이러한 조직 재정비를 통하여 공수처장은 내란 수사 때 이첩 요청권을 행사할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공수처는 내란 수사에 즉각 착수하고 현직 대통령을 체포 구속함으로써 내란 진압에 이바지하여 국민의 신뢰를 얻은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공수처장과 차장이 직무를 유기하였다는 사실로 입건됨으로써 마치 공수처가 내부 직원에 대한 고발 사건 처리와 관련하여 부적절하게 처리하였다는 듯한 외관이 형성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 인하여 국민의 공수처에 대한 신뢰가 약화될 수 있다는 염려에서 소상하게 이 사건 처리 과정을 밝히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사건 처리와 관련된 주요 경과는 별도 배포 자료를 참조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. <br /> <br />사람들이 우리를 신뢰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미덕이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11108583602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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